처음에는 친구와 동행을 해서 다녔지만 친구가 5일 만에 서울로 돌아가고 혼자 10일을 뚜벅뚜벅 잘 다니고 이제 여행기를 정리한다. 오는 날 비행기 타러 가기 전 올레시장에 가서 아이들 줄 간식을 택배로 받을 수 있게 주문을 했다. 제주도 특산품이고 제주에서 만 파는 걸로.... 11월 4일, 제주공항... 이맘때 위드 코로나를 한다는 발표가 있어 갑자기 여행객이 늘어나서 공항이 북새통이 되었다. 나는 한달살이를 계획을 했지만 처음으로 혼자 하는 여행이라 어쩔지 몰라 호텔을 2주일로 예약을 했었고 집으로 오는 비행기표는 편도로 가서 있어보고 결정을 하려고 예약을 안 했다. 1주일 정도는 더 있어도 괜찮겠기에 8일 전에 호텔을 연장하려니 예약이 다 되어서 방이 없단다. 다른 숙소를 알아보려다 이 핑계를 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