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도 다리 위까지만 갔다가 다음 여행코스 인 나리분지로 향했다. 나리 분지란 울릉도는 조면암과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종상 화산이며 중앙에 칼데라 분지인 나리 분지와 중앙 화구인 알봉이 있는 이중 화산이다. 나리 분지는 지름이 약 3Km의 넓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약 1만 년 전 울릉도는 여러 번의 화산 폭발이 있었는데, 이때 생긴 분화구가 함몰되어 칼데라 분지인 나리 분지가 형성이 되었다. 나리 분지는 빗물이 땅속에 스며들어 배수가 양호하여 주로 밭농사가 이루어진다. ( 출처: 학습 용어사전 한국지리.) 식당 입구에 피어있는 꽃들. 나리 분지를 한 바퀴 돌려 촬영했다. 장미도 아니고 해당화도 아닌 꽃이 피었는데 꽃 봉오리를 보니 다알리아 꽃 같기도 하다. 나물전, 나리 분지에서 채취한 나물들로 부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