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코로나 때문에 추석에 한자리에 가족이 다 모일 수가 없다. 두 아들 가족과 우리가 함께하면 10명인데 백신을 맞아도 8명만 모일 수가 있다. 그래서 아들들과 의논 끝에 명절을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우니까 따로따로 만나자고 했다. 오늘은 ( 추석 전전날.)19일, 먼저 작은 아들과 서해수산에서 왕새우 소금구이를 먹기로 했다. 이 집은 작년 남편 생일에 새우구이를 먹었던 식당이다. 고기는 사철 어느 때든 먹을 수가 있지만 왕새우는 지금이 제일 맛있을 때라고 하고 남편은 고기 다음으로 새우를 좋아한다. 11시 35분에 도착을 하였는데 주차장에 빈 공간이 없다. 요즘은 실내에는 손님을 받지 않고 바깥에만 손님을 받는다. 바깥을 작년보다 좀 더 크게 넓혔다. 나름 유명인들의 사인도 많이 있다. 기본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