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침 이른 시간에 작은 아들에게서 카톡이 왔다. 내일 다른 일정 없으시면 가수 콘서트 보러 가시겠느냐고?. 자세한 건 근무시간이기에 못 물어보고 가겠노라고 답 보냈다. 이렇게 표 2장을 아버지와 함께 가시라며 보내왔다. 조금 일찍 나서서 송도로 가는 길에 있는 생활비 대 주는 셋째 아들네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하고 셋째 아들네 갔더니 1층에 사시는 분이 창문 아래 온갖 꽃을 심은 화분을 두셨는데 꽃들이 너무 싱싱하고 예쁘게 피었다. 네비가 시키는 대로 좌회전을 하는데 송도의 높은 건물이 가까이 있는 거 보니 거의 다 왔나 보다. 컨벤시아는 저 높은 건물이 아니고 앞쪽에 있는 건물이다. 건물 입구에 들어가니 여러 나라의 유명인 사진이 있다. 각 사업단에서 온 분들이 사업단 별로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