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종 미술관에서 나오니 서복 기념관이 있다. 지난번 올레 6길을 걷고 정방폭포에서 숙소 가는 길에 이 서복 기념관 앞을 지나가며 중국스러운 곳이 있네 하고 지나쳤었다. 지나가는 길 담장에 중국식 복장을 한 모습이 새겨져 있다. 서복 불로초 공원 설명문을 보고 위의 그림들을 이해가 되었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갔다. 둥근 중국풍 문으로 들어갔더니 중국식 정자와 돌다리가 있고 약초는 별로 없었다. 불로초 공원은 그리 크지 않고 이 계절에는 볼 것도 없어 금방 나왔다. 다른 계절에 가면 약초들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리를 건너 서복 공원으로 향했다. 다리 난간에도 그림이 조각되어있다. 서복공원으로 들어갔다. 벽에는 당나라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이곳으로 동남동녀 600명을 이끌고 왔다는 장면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