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지는 남원읍에 있는 물영아리 오름. 이름이 예쁘다. 버스 231번을 타고 가다 물영아리에서 하차해야 한다. 가는 시간이 1시간 거리이다. 물영아리 오름을 검색하니 식사할만한 식당이 안 보인다. 간식으로 사서 며칠을 가방에 넣고 다니든 과자와 냉동고에 두었든 빵과 생수 한 병을 가방에 넣고 길을 나섰다. 며칠을 가방에 넣고 다녔더니 과자가 다 부스려졌다. 식당이 있으면 이건 간식을 할 생각으로... 서귀포 중앙 로터리에서 231번 버스를 타고 물영아리 정류장에서 하차를 했다. 화장실 가는 길에 멋진 조형물이 있는데 뭔가 했더니 이곳에 고사리가 많이 나오니 고사리 모양인 거 같다. 참고로 이곳 화장실에는 휴지와 손 씻는 수도가 없어 꼭 물티슈를 가지고 가야 한다. 아마 수질 보호 차원이겠지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