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42

친정어머니,..아~~엄마..

얼마전 이곳에 시어머니를 올리고 난후 친정어머니도 올려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차일 피일 미루다 오늘 올려본다.. 2009년 칠월 어느날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고요히 다른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셨다. 18세 꽃다운 나이로 결혼하셔서 35세 젊디 젊은 나이에 남편을 보내시고 슬하에 4남매를 어렵고 험한세상에서 잘 성장시켜 다 제할일 제대로 하는걸 지켜보며 사시다 88세의 연세에 고요히 아주 고요히 먼길을 떠나셨기에 난 가끔 어머니가 보고싶기도하고 그립기도 하다. 그 그리움을 다시 이곳에서 만날것을 생각하며 추억의 조각을 모아 여기에 모신다... 1971년 설날. 연세 50세.. 오빠가 결혼하셔서 어머니께서 새며느리를 보신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 1982년 ,음력 5월 22일..어머니 회갑때. 어느분이 어머니..

나의 이야기 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