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하철 5호선 마곡 역에서 9호선 마곡 나루 역 사이.

쉰세대 2026. 3. 14. 23:15

작년 이맘때 지하철 5호선 마곡역 근처에 대형 마트인 트레이더스가 문을 열었다.
그래서 가끔 물건 구입 할 게 있으면 이곳을 간다.
이 트레이더스가 문을 열기 전에는 코스토크 회원 카드가 있는 이종 동생과
코스토크에 가서 동생 카드로 사고 싶은 물건을 구입하기도 했다.
트레이더스는 물건은 코스토크보다 적지만 회원 카드가 없어도 되고
양도 그렇게 많지 않아 동생과 가끔 이곳에도 오게 된다.

 

그러던 지난 1월 초에 동생이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콜름버스 마냥
들뜬 음성으로 전화를 하고 사진도 전송해 준다.
내용인즉 마곡역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지 않고 불과 1분 정도만 걸으면
트레이더스를 갈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트레이더스 매장을 올 때면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서 내려 1번 출구에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

약 4분 정도 걸어와야했다.

그런데 마곡역에서 2번 출구로 나오니 30초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온그라이브 C로 들어가 한층 더 내려가면 트레이더스 매장이다.

이렇게 가까운 입구를 1년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그리고 더 편리한건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바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상점들이 많고

 

교보 문고도 있다.

 

 

 

마곡역에서 마곡나루 역으로 가는 통로.

 

ONE GROVE의 건물인데 통로 양쪽에는 유명 메이크 가게들이 즐비하고
인테리어도 멋지게 해 두었다.

 

 

건물 천장 양옆에는 멋진 궁궐의 영상도 나오고
열차가 달리는 영상도 나와 눈이 즐겁다.

 

 

 

 

내가 이 사진을 찍었을 때가 1월 초였으니 아직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다.

 

 

동생과 이곳에서 만나 구경도 하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음식을 파는 식당들이 즐비하고 상당히 넓고 깨끗하다.

 

 

 

주문은 당연히 키 호스크로 하고
우리는 고등어구이를 주문했다.
생각보다 가격이 착하다.

 

셀프바의 밑반찬들.
마늘 저림과 콩자반과 배추 나물과 시금치나물과 그리고 김치 2가지가 있다.

 

상추를 컵에 담아 둔 게 재미있고 좋다.  

 

로봇이 음식을 싣고 우리 좌석인 19번으로 오고 있다.

 

닭죽과 여러 가지 밑반찬들.
반찬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유기그릇에 담아져 있다.

 

미역국.

 

고등어구이와 알탕.  

 

알탕을 한 국자 떠내고 보니
곤이와 생선 알이 제법 많이 들어있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통로 옆 가게는 아이들이 좋아할 물건들을 파는 상점들이 있다.

 

 

9호선 마곡나루 역 방향의 안내가 보인다.

 

마곡역에서 한참을 걸어가니 방향 표시가 있다.

 

마곡역 광장 도착.
 마곡역에서 이곳까지 약 12분 걸어왔다.

오늘 이야기는 마곡나루역에서 마곡나루 역 가는 길을 소개하는 글과 사진이다.

집으로 갈 때 동생과 헤어저 동생은 마곡역에서 5호선 타고 가고

나는 이곳까지 걸어와 9호선 마곡나루 역에서 급행을 타고염창역까지 왔다.

트레이더스가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