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염창역 준이네 당산 양꼬치 구이집..

쉰세대 2018. 10. 6. 13:12

 

추석연휴 첫날 작은아들식구가 오후에 집으로 왔다,

화랑대역 근처에서 살고 있는데 집을 인테리어를 한다고

모든짐을 이삿짐센터 에 보관하고 일하는중인데

연휴가 시작되어 애들이 학교와 유치원을 안가니까 우리집으로 올수가있었다,

저녁식사를 어디로 하러갈까 하다가 내가 아직 양꼬치를 한번도 안먹어봤다니까

우리집에서 제일 가까운 이곳으로 가잔다,

 

9호선염창역 옆인데 당산이라는 상호때문에 당산동에 있는것 같다.


 

 

 

양꼬치만 있는게 아니고 메뉴가 상당히 많다.

우리는 일단 양꼬치로 주문 했다.

 열꼬쟁이가 일인분이다,

구워서 양념고추가루에 찍어 먹는다고 아들이 가르켜준다,

 



불판위에서자동으로 돌아가며 구워지는 고기가 재미있다,


 

직접 꼬치에서 고기를 빼고있는 혜인이.


 

 

누나가 하는걸보고 자기도 해보겠다고 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고기를 빼고있는 세인이,


 

찹쌀탕수육 쿼보로우.

일반 중화요리집 탕수육보다 훨씬 맛나다.


 

이번엔 새우꼬치구이..



 

 

볶음밥을 주문했더니 이렇게 나오는데 이건 별로이다,

푸석하기도 하고 누룽지도 없고...

 

마무리로 냉면을 시켰는데 우린 조금이라도 다른 중국식을 기대했는데

일반 냉면이라서 살짝 실망했다.


처음 우리가 들어갔을땐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없었는데

식사후 나올때쯤에는 모두 젊은사람들이 꽉 찼다.

대부분 식사보다는 술안주로 먹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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