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방방곡곡

효명호수에 가다.

쉰세대 2018. 9. 29. 15:47

 

  

청평호수로 바람 쐬러 갔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출렁다리가 청평호수에 있는줄 알고갔는데

청평호수에는 출렁다리가 없다..ㅠ

제일 긴 출렁다리는 청양이란다,내가 청양과 청평이 헷갈렸다..

그래서 기왕 나선김에 효명호수를 찾아가게 되었다

 

 

 

                                     청평댐,

                  이댐은 1943년 완공되었다니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졌는데 75년전이다,

                  수력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지금도 작동을 하고있다.

                  우리가 그곳을 떠날려는데 물을 내려보낼려고 하니 아래 강에 있는사람들은

                  빨리 철수하라고 방송을 한다, 

                      우리는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구경하기위해 한시간을 기다렸는데

                  방류하지않아 효명호수로 발걸음을 옮겼다,

.

 

 

 

이곳으로 물이 쏟아지는 장관을 볼려고 했는데 우리가 떠날때까지 내려보내질 않았다,

 

 

 

댐윗쪽,

물이 가득하다,

이물을 내려보낼것인데...

 

 

 

강옆에 핀 무궁화..

 

 

 

 

 

호명호수 입구 도착..

걸어서는 한시간이 소요되고 버스는 십분에 간다고 하는데

우리는 걷기로 하고 슬슬올라갔다,

버스간격은 20분~40분 이다.

 

 

 

오르막이기도 하고 이렇게 구비구비 꼬부렁길이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어갈만 했다.

도로도 잘 정비되어있고...

 

 

 

이런 벽화가 있길레 근처 초등학교 학생들 작품인가 했더니

정상에서 카페를 경영하는 커피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작품이다.

못알아봐서 죄송..ㅎㅎㅎ

 

 

 

 

 

큰 거북이모형이 한가롭게 떠있다.

 

 

 

 

이거북이들이 태양광 발전설비 거북이라는 설명...

 

 

 

 

 

호수에 도착하는 순간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큰비가 된다.

 

 

 

갑자기 비가와서 호수주위를 산책을 할수가 없다.

이곳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전기차를 타고 한바퀴 휙~돌아보면서 찍은 몇장의 사진,

 

 

 

올라올때 보았던 벽화를 그린 화가가 운영하는 켈러리와 카페를 알리는 간판..

역시 비가와서 올라가는 여유를 부릴수가 없었다,

 

 

 

 

전기차를 운전하는 부녀회의 기사 설명으로는 산 중턱에있는것이 타임켑술 이란다.

100년후에 개봉을 할거라는데 지금으로부터 몇년후인지 물어보질못했다,

 

 

 

 

비를 맞으며 직었더니 선명하지않다.

 

 

 

최규하 대통령의 축하 사진.

효명호수의 건설역사가 설명되어있고

완공은 최규하 대통령때 한것같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지않았어면 천천히 호수를 산책하였어면 좋았을텐데

차로 한바퀴 휙~돌아보고 온게 아쉽다.

 

이곳을 올라오면서 길거리에 떨어진 도토리를 주워와서 도토리 묵을 쑤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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