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에 갔다.
사람이 많을것같아 오전에 그곳에 갔는데 관광객 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이곳은 스친 ( 장개석)이 중국본토를 탈출할때 가져온 중국의 보물들을
전시 해놓은곳으로 그양이 무지 많은데 한번에 다 진열한수가 없어
기본전시품은 그냥두고 가지수가 많은 도자기 그림등은
3개월에 한번씩 전시품을 교체를 한다고 한다.
몇시간을 구경하고 있는데 단체관광객들이 때로 몰려와서 제대로 감상할수가 없다.
그나마 오전 그시간에 간것이 탁월한 선택 이었다.
박물관에서 나와 스찬 관저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나니
문닫을 시간 30분전이다.
30분 을 둘러보고 나오니 멋진공원있는데 쉬엄쉬엄 걷는데
벌써 튜립과 장미가 피었다.
오는길 야시장에 갔더니 인파가 발디딜틈도 없고
음식도 별라별게 다있다.
우린 늦은 점심을 먹은지라 몇가지 간식을 골고루 맛보고
야시장지하 먹거리 파는곳에서 해물 몇가지 먹고 숙소로 왔다.
"취옥백채"
박물관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옥배추..
배추잎쪽을 옥색옥으로
아래쪽은 백옥을 사용해 조각하였고 배추잎에 여치가 앉아있는데
전설로는 여치가 진짜배추인줄 알고 앉았다가 옥으로 변했다느 약간 과장된 전설,
그리고 대만이 유엔에 가입을 할려고 할때 중국에서 이배추를 돌려주면 가입승낙을 하겠다고
했는데 대만이 거절하여 유엔에 가입을 못했다고 함..
내가 보기엔 그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관광객들이 오기전에 이것부터 봐야한다고 3층부터 먼저올라가서 내려오면서 관람을 했다.
이배추를 사진찍기위해 줄을 서야한다는데 우린 조금 일찍가서 줄안서고 찍을수가 있었다.
한국말로 설명해주는 통역기를 끼고 들어니까 더 재미가 있었다,
삶은 돼지수육과 너무 흡사하다,
위의 옥배추에 쌈싸서 먹으면 좋겠다고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된다..
오디오 가이드로 설명은 다 들었는데 모두 잊었다.
그저 모두 옥으로 참 섬세하게 만들었네 라는 생각뿐..ㅎㅎ
다시 갈일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저장 목표로 올린것들
..
옥에 금으로 쓴 문자들..
옥 주산..
특이하게 윗자리가 두개씩이다..
여성용 장신구와 화장품 항아리들..
요즘 디자인과도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청나라때 유물 꽃병인데 시계가 있다.
외국과 교역이 많았나보다.
원주민여인들이 쓴 모자..
뒤사진의 여인이 쓰고있다.
사각의 항아리..
아랍쪽 사람들과 교역을 한것같다.
병에 아랍쪽 무희들 춤추는 그림이 그려있다.
참 예쁜 주걱이다.
안과 바같쪽에 그림과 글씨가 있고
받침대도 오리모양으로 예쁘게 만들었다.
1층 에 자리잡은 불교문화들..
부처님과 여러 보살님이 계신다.
대만은 불교와 도교를 많이 숭상하는것 같다.
나름 아침 일찍가서 점심도 못먹고 몇시간을 관람을 하고 끝을냈다,
이박물관은 중국국민당이 내전에 패배하여 타이완으로 이동할때 가져온 문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소장품의 수는 69만7490개 인데 세계4대 박물관으로 손꼽하고 있다,
워낙 유물이 많기때문에 3개월에 한번씩 기본 소장품외 가지수가 많은 도자기 그림등은 교환한다고 한다,
모든 소장품을 다 관람할려면 8년 정도가 소요 된다고 하니 어마어마 한것이다.
(대만에서 사셨던 어느 불친님이 8년은 과장된 이야기라고 하신다.)
장개석 관저앞..
고궁박물관에서 나와 늦은 점심을 먹고 이곳으로 왔는데
문 닫기 30분 전이다.
실내에 들어가서 관람하는데 사진촬영을 할수가 없기에 한장도 못 찍었다.
아버지.어머니.웃어세요...
꽃피아노..
관저앞에는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 휴식공간으로 사용되는데
벌써 이렇게 예쁜 튜립이 만발하였다.
에~고...
힘든다, 좀 쉬었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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