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 식사 3

서리원 한정식 식당에서 친척 시동생 팔순 식사를 하다, (11월 29일,)

남편의 일가친척 중 서울에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윗대 고조부님과 증조부과 조부님께서 외동이셨는데시아버님 형제분은 3형제이시다.그래서 남편은 8촌 6촌은 없고 4촌들만 몇 분 계시는데지금은 연세도 많으시고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서울에는 남편의 4촌 형님과 4촌 동생만 계신다.그리고 남편이 어렸을 때 한 동네에서 자란 2살 아래인 10촌 동생이 있는데비슷한 시기에 결혼하였고 서울에 살고 있어 자주 만나 식사도 하고 여행도 함께하며 사촌처럼 잘 지낸다.이번에 그 시동생의 팔순이라며그 댁 아들들인 조카가 식사 자리를 마련하였다며우리에게 초대문자를 보내왔다. 장소는 찾기 쉬운 아현동 현대 빌딩 지하에 있는 서리원 한정식 식당으로 정 했다며 지도를 보내준다.지하철 5호선 아현역에 내려 조금 걸으니 식당 건물이 보인..

나의 이야기 2024.12.10

목동 경복궁에서 형님의 팔순 식사....( 8월 25일,)

며칠 전 작은 조카에게서 전화가 왔다.자기 어머니 ( 나의 친동서형님 ) 팔순을 앞두고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시간 되느냐고?그러더니 8월 25일 일요일에 식사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을 알려준다.목동 경복궁을 장소를 정했다고 한다.우리도 차를 폐차시켜서 없고 시숙님께서도 연세가 있어 운전을 안 하시니지하철 오목교역 근처에 예약을 했다고 한다.우리 집에서 가깝고 다른 사촌 시숙님께서도 전철로 찾아오기도 쉬워 다행이다 싶다. 경복궁 목동점이지만 신정동 삼성 쉐르빌 지하 1층에 있고경복궁과 일식식당 삿뽀로가 한 공간에 있다.우리 집에서는 도보로 약 30분 거리이기에 안양천 갈 때 이곳을 지나가기도 하는데오늘은 큰 아들이 차를 가지고 우리를 태우러 왔다. 식당 입구에 선물 용 포장한 견본들이 진열되어 있..

맛집 이야기 2024.09.05

남편의 팔순 식사....( 9월 25일,)

음력 9월 초3일이 남편 팔순이다. 올해는 음력 9월 3일이 양력으로는 9월 28일인데 평일이라 앞 당겨서 아이들이 쉬는 일요일로 식사를 하기로 했다. 회갑과 칠순때 에는 남편의 친구분들께서 건강하시니 몇 분을 초대하고 사촌 시숙님과 시동생 그리고 친척 시동생들이 오셔서 함께 식사를 하며 즐겼는데 이제는 친구분들과 친척들이 연세가 있어 초대를 하지 않고 남편의 사촌 형제분들과 우리 식구만 식사를 하기로 했다. 남편의 사촌 형님인 시숙님은 김포에 사시고 시동생은 수지에 살고 계시는데 연세가 있느니 운전하시기 어려울 거 같아 교통이 좋고 찾기 쉬운 장소를 하려다 보니 서울의 중심지이고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으로 오실 수 있는 명동에서 식사를 하기로 정했다. 미리 예약하고 찾아 간 식당, 한정식 명동정, 지하철 ..

나의 이야기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