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대명콘도에서 조식을 마치고 청송 동생은 과수원에 일이 있어 가고 창원 큰 동생도 창원에서 회의가 있어 가야 한다고 한다. 동생들과 헤어지고 우리는 기왕 그곳까지 간 김에 오빠 내외와 울산 십리 대숲으로 가기로 했다. 청송군의 사과 이정표. 찻길 옆에 있어 지나갈 때마다 시도를 해도 실패를 했는데 이번에는 달리는 차 안에서 찍었는데 제대로 찍혔다. 울산 장생포는 옛날 부터 고래고기가 유명하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 오랜만에 고래고기를 먹기 위해 장생포로 먼저 갔다. 내가 어릴때 부산에서는 고래고기를 노점에서 순대처럼 썰어서 팔았다. 그런데 고래를 잡지 못하는 법이 생겼는데 다른 곳에서는 팔지 않기에 이곳까지 왔다. 식당에 들어가니 유명 연예인 몇 명의 사인이 있다. 송해 선생님의 사인은 2012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