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 마을을 떠나 영주 무섬마을로 떠났다. 몇 년 전부터 무섬마을에 가고 싶어 저장을 해 두고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경주에서 서울로 오는 길에 남편에게 부탁을 했다. 전에도 몇 번 영주를 갈 기회가 있었는데 부석사와 소수서원만 갔다 왔다. 경주에서 영주로 이동중 하늘이 너무 맑고 예쁘다. 달리는 자동차에서 찍었는데 제대로 찍혔다. 수도교를 지나 동네입구까지 자동차가 들어간다. 동네 입구에서 본 풍경. 무섬마을의 대표인 외나무다리가 보인다. 내성천이 넓기는 상당히 넓은데 물은 많지 않다. 외나무다리를 건너갔다 오는 남편.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는데 원수가 없어 만나지 안 했다고 한다.ㅎ 나도 외나무다리에 올라섰다. 통나무를 두쪽으로 나누어 놓았는데 다리의 폭은 약 30cm 정도이다. 발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