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주도 가면 꼭 만나 뵙고 싶은 분이 계셨다. 블로그로 알게 된 분인데 귀한 책을 선물 받았기에 꼭 만나서 인사라도 하고 싶었다. 몇 번을 간청을 해서 허락을 받아 만나기로 하고 제주시로 약속 장소에 갔다. 조금 일찍 도착하였기에 시간이 남아 근처를 구경하며 기다렸다. 서귀포와 또 다른 풍경이다. 이곳은 높은 빌딩도 많아 서울 시내 같은데 야자수를 보니 제주시이다. 점심시간에 약속을 했기에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왕갈비탕이 어찌나 푸짐하든지.... 블로그 하시는 분이지만 초면이라 음식 사진 찍기가 조심스러웠다. 며칠 전 데레사 언니께서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카톡으로 보내주셨다. 아직 남편과 함께 있는 줄 아시고 그런데 남편은 이미 가 버렸고 이 상품권으로 스타벅스에서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