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방송된 굴림 만두를 함께 먹었던 우리 동네 사는 지인이 부천에도 있다고 하며 맛 비교를 해보자고 한다. 그래서 버스를 환승하며 찾아갔다. 부천이기는 해도 서울과 경계에 있는 동네 이름도 예쁜 까치울이라는 곳에 있다. 야트막한 야산 앞에 3층 건물인데 1층은 주차장이고 2~3층이 식당이다. 주차장이 아주 넓어서 차를 가지고 가도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벽의 그림이 예사롭지 않고 입체적이다. 국화 꽃잎이 떨어지고 상어가 무서운 이빨을 보이며 뛰쳐나오고 있다. 누구의 발일까? 좁은 구멍으로 탈출하는 모양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없다고 한다. 상호가 옛날에는 뽕잎사랑이었는데 정가네라고 개명을 했다고 하신다. 입식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