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지난날은 아름답다고 했는가?
다시 되돌릴수없어니 아름답고 추억에 잠길뿐이지
결코 아름답기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없을것같다.
더군다나 지금처럼 모든 편하고 풍족함에 길들여져있어 추억을 하며
웃음을 짓거나 생각에 잠기기는 하겠지만..
시험보는중 짝꿍이 볼가봐 책가방으로 가려놓고 답 써내려가던 저 친구는 어디서 무얼할까?
폴짝폴짝 고무줄 넘기하던 친구는 얼마나 늙었을까.
버스에 짐짝처럼 실려가던 멋진 고등학생 오빠도 많이 늙었을것이고
한사람이라도 더 태울려고 안깐힘 쓰던 저 차장아가씨도 이제 할머니가 되어 손자손녀 재롱을 즐기고 있겠지..
너무 빨리 지나온 시절을 잠깐 생각하며...
'옛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정 어머니의 편지.. (0) | 2020.09.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