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세대의 놀이터

  • 홈
  • 태그
  • 방명록

삶아서 냉동실에 1

선지국 끓이기..

작년 여름에 옥상에 심었던 배추가 약을 치지 않으니 벌레들이 다 갉아먹었다. 가을이 되어 뽑아 보니 먹을 수 있는 게 한 포기도 없다. 버릴려니 남편의 정성이 아까워 모두 삶았다. 끓는 물에 삶아 씻고 또 씻었다. 명색이 12포기이니 양이 제법 많다. 한 번씩 사용할 수 있게 비닐 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을 했다. 예전 같으면 이 배추로 추어 탕을 끓였을 텐데 요즘은 너무 번거로워 추어탕을 택배로 시켜 먹는다. 암튼 얼려 두면 배춧국도 끓이고 용도가 있겠지 하며.... 선짓국을 좋아하는 남편은 추워지는 이맘때면 은근히 기다릴 거 같아 선짓국을 끓이기로 했다. 근데 선지를 파는 정육점이 우리 동네 시장에는 없다. 이웃 동네 시장에 가서 선지를 사 왔다. 얼려 두었던 배춧잎을 한 팩 꺼내어 해동을 한 뒤 고..

별난 음식들.... 2022.02.11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쉰세대의 놀이터

  • 분류 전체보기 (775) N
    • 나의 이야기 (258)
    • 맛집 이야기 (29)
    • 여행 이야기 (97)
    • 자연 속에서.. (14)
    • 옛날 이야기 (2)
    • 대한민국 방방곡곡 (157)
    • 궁궐 이야기 (20)
    • 박물관 에서 (41)
    • 어때요,내손놀림이..? (22)
    • 공원 이야기 (81) N
    • 별난 음식들.... (31)

Tag

안양천, 서서울 호수공원, 땅콩, 무궁화, 영산홍, 수선화, 진달래, 서울 식물원, 민들레, 수레국화,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6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