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제주도에 여러 번 왔지만 해수욕장을 제대로 못 가봤다며곽지 해수욕장으로 가 보자고 한다.그러고 보니 나도 해안가를 가 보기는 했지만정식 명칭이 있는 해수욕장은 한 번도 안 가봤네.. 버스 타고 가며 찍은 바캍 풍경.어느 블친님이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을 드라이브 쓰루 라고 하셨는데이 사진이 드라이브 스루 이네. 곽지 해수욕장 입구 정류장에 도착했다. 해수욕장 가는 길목 어느 집 돌담아래 노란 꽃이 활짝 피었는데호랑나비 한 마리가 꿀 먹느라 정신없다. 돌담 위에는 다육이가 올려져 있고사진을 찍으면서 집안을 보니 아주 깔끔하게 잘 가꾸어져 있다.가꾸는 정성이 많이 들겠지만 나도 이런 집에 살고 싶다. 공조팝도 동글동글 예쁘게 피었다.나는 여태 조팝꽃을 보며 조팝꽃이 피었구나 하며 지나쳤는데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