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박광진 전시회를 보고 2층으로 올라갔다.2층 전시실에는 내가 꼭 보고 싶었던천경자 작품전을 본다는 부픈 기대를 안고... 전시실 입구가 나란히 두 곳인데왼쪽은 천경자 전시실이고오른쪽은 김인순 전시실이다. 먼저 다녀오신 분들께서 말씀하셨듯이 사진 촬영 금지라는 팻말이 있다.요즘 어느 미술관을 가던 플래시와 삼각대와 동영상을 안 찍으면사진 촬영을 허락하는데이곳은 왜 못 찍게 할까? 문 입구에서 최대한으로 줌으로 찍었다.몇 년 전 천경자 화가의 그림을 두고 진품이니 가품이니 하고 미술계에서 엄청 시끄러웠는데그것 때문일까?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컬랙션이라면서일반에게 무료로 공개하는 건 고마운데 많이 아쉽다. 입구에서 줌으로 찍었더니 좀 흐릿하게 찍혔다.오래전부터 화려한 색채의 천경자 작품이 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