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벚꽃 3

석수역에서 오목교 까지 걷다....( 4월 9일,)

5년 전 이맘때 코로나로 사람 많이 모이지 못하게 할 때안양천 나갔다가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아 사람 적은 곳을 가기 위해 걷다 보니 고척 돔까지 걸었다,그러다 기왕 이곳까지 왔으니 점 더 걷자며 걸었는데석수역까지 걸었다.걷다 보니 안양천 벚꽃길이라는 안내 판이 보였다그때는 이미 꽃이 졌다.그래서 다음에 벚꽃 필 시기에 한번 걸어봐야겠다고 생각한 게5년이 되었다. 신정 네거리 역에서 지하철 타고 신도림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여석수역까지 갔다.석수역에 정확하게 오후 1시에 도착했다. 지난번 갔을 때는 집에서부터 안양천 따라 걸어 석수역까지 갔는데오는 길은 석수역에서 지하철 타고 영등포역에서 하차하여버스 타고 집으로 왔다.이번에는 그때와 반대로 걷게 된다. 석수역 2번 출구는 서울 들레길 13코스 시작점이..

자연 속에서.. 2025.04.16

봄 비 내리는 안양 천에서....( 4월 5일,)

4월 5일 오늘은 식목일이고 청명이다.옛날에는 나무로 불 피워 난방도 하고 음식을 만들었기에우리나라 산이 민둥산이 되어 우리 어릴 적에는 4월 5일은 식목일이라산에 나무 심으로 갔다.물론 나는 한 번도 안 갔지만 그만큼 나무가 없어 홍수가 나면 산사태가 나기도 했지만요즘은 우리나라 산에 나무가 너무 많아 완전 밀림이고산불이 났다 하면 대형 화제이다.며칠 전 경북과 경남에 대형 산불이 나 많은 인명 피해도 있었고밭작물과 집들이 많이 타 피해가 어마어마하다.그때는 그렇게 기다리던 비가 오지 않더니 오늘 일기 예보에 밤부터 비가 오다 오후 4시경에 그친다고 한다,정말 아침에 일어나니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4시가 거의 다 되었는데 그칠 생각을 안 한다.금방 그치겠지 하며 작은 우산을 들고 걷기 ..

자연 속에서..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