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손자의 사생활..
큰아들집에서 손녀.손자와 8일동안 생활을 했는데 오늘 오후아들내외가 돌아오면 임무가 끝난다..
방학때마다 매번 하는일정이지만 이것도 머지않아 끝날것같다..
애들이 자라니까 데리고 갈 계획을 세우는것같다.
매번 느끼는 생각이지만 요즘 애들 키우는걸 보면 부럽다..
애들이 원하는건 뭐든 해줄수도 있고 ..
내가 아들들 키울땐 해주고싶은건 많아도 생활 여건이 맞질았않고 ..
그래서 아들들이 손자 손녀들 에게 하는걸보면 이시대에 다시 한번 애들을 키워보고싶다..
원하는건 뭐든 다~~~~~해주면서....
할머니의 셀카놀이..ㅎㅎ
지난 금요일 눈이 쌓인 용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손자의 방..
정신없이 어질러져있다...내 눈에만..
미취학년때 그린 태극기.
쾌도 틀렸고 선도 틀렸고,
상현아 이건 잘못된 태극기이니까 다시 그리자.고 하니
3.1 절에 다시 그리겠단다..
온갖 재활용품으로 만든 작품.????
패트병.음료수병.우유팩.기타등등..
어쪄..작품이라는데..
창의성이라고 봐 주어야지..ㅎㅎ
온갖 재활용품으로 만든 "리틀 미미의 하우스"
애들이 자기물건에 심한 애착을 가지고 절대로 못 버리게 한다.
다현이는 토끼를 무지 좋아한다.
다현이의 보물 1호..
상현이는 자동차 메니아..
크고 작은 자동차들이 다른곳에도 잔뜩..
머리를 맞대고..
기차레일을 조립하는중,,
의견 교환도 하면서..
드디어 완성...
조그만 기차가 레일위로 달리는걸 보니 나도 재미있다..
100원 용돈벌기..
재활용 봉지를 들고 나가는 다현,
재활용을 버리면 건당 100 원..
누나가 100 원 을 수입잡는다니까 마음 급한 동생이 내의차림으로 신발정리중..
100원의 힘...
깔끔해진 현관..
닥아오는 2 월10 일은 다현이 의 10 번째 생일 .
마침 오늘 (2 월4 일,토요일 )우리집에 왔길레 미리 준비해둔 선물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