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봉축 ,부처님 오신날.
쉰세대
2019. 5. 12. 17:31
※ 삼보에 귀의하옵고. ※
오늘은 불기 2563년 부처님 태어나신날.
네팔 룸비니 동산에서 어머니 마야부인의 몸을 빌려 이땅에 오신 날이다.
집 근처 화곡동 봉제산 아래에 있는 사찰 성심사로 갔다.
성심사 입구..
사찰입구에서 본 전경..
연등이 화려하게 걸려있다.
커피봉사를 하시던 구의회 의원.
층계아래에서 마주친 석상들.
대웅전앞에서 아기 부처님 목욕을 시키는 관불행사가 진행되고있다.
관음전 법당에 달린 연꽃모양의 연등들...
극락전에 달린 조카의 일년등,
얼미잔 칭원올케가 서울 볼일보러왔다가 내가 사찰에 온다니까 같이 와서
나랑 같이 아들의 일년등을 달았다.
수십년전 내가 이 사찰에 처음 갔을때만해도 봉제산아래 고즈넉한 사찰이었는데
지금은 주위에 집들이 들어차서 주위가 복잡해졌다.
점심공양으로 비빔밥이었는데 수백그릇의 비빕밥을 만드느라 신도들이
며칠을 고생을 하신다.
맛있는 비빕밥 한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온누리에 맑고 향기로운 세상이 되고
모두들 날마다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