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유적지 순례길..1 ( 고성 이씨 세거지 금봉재, )
남편의 성씨인 고성이씨 은암공파 서울지역 종친들이
조상의 유적을 찾아 길을 나섰다.
1박2일 코스인데 역시 젊은 종친들은 참석치 않고
시간 많은 연식있는 사람 19명이 길을 나섰다.
첫날은 대전에있는 뿌리공원에 가서
고성이씨의 비석을 보고 경남고성에있는 "금봉재"로 가서
고성이씨 시조의 묘와 비석 등을 관람 하면서
조상에 대한 설명도 듣고 다음 경남 의령에있는 집성촌에 가서 마을회관에서 일박하고...
대전에 있는 뿌리공원 입구.
종합안내도에 각 성씨들의 번호가 있어 찾아보기가 쉽게 되어있다.
이렇게 족보박물관도 있는데 우리 일행들은 경남 고성과 의령까지 가야하므로 통과를 하고..
드디어 찾은 고성이씨의 비석.
좀 늦게 참여했는지 뒷자리 번호이다,
참여한 순서대로 번호와 비석이 있다,
비석에는 각 성씨들의 내력을 적어두어 후세에도 알기쉽게 해놓았다,
나의 친정 성씨인 청주양씨 내력이 적힌 비석,
아래의 "태산가" 는 명필인 양사언의 글로써 청주 양씨의 자랑꺼리 이다.
청주 양씨의 비석은 139 번..
입구에 있는 장승들..
찬찬히 둘러보면 주변 분위기도 좋고 잔디랑 나무들과 조형물도 잘 만들어놓았다.
경남 고성에 있는 금봉재,
이곳에 고성 이씨의 세거지중에 한곳이다.
이곳 금봉재를 관리하고 계시는 종친께서 멀리서온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시면서
조상에 대한 내력을 말씀하고 계신다,
금봉재 마루에서 바라본 입구쪽.
옛날에 한번 왔을적엔 나무도 어리고 제대로 관리가 되지않아 어수선 했는데
지금은 많이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다.
금봉재 중건 표지비,
조상님들의 비석과 산소들,
우리가 일박한곳이 고성이씨들이 살고있는 집성촌인데 아주 가까운곳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삼성을 창건하신 호암 이병철 생가가 있다.
도착한 시간이 늦어서 안으로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바같에서만 잠시 둘러보았다,
이병철 회장님은 고성 이씨가 아니다,
집터는 넓은데 명성에 비해서 수수하고 소박하다,
흙담장이 정겹다.
6시 까지만 일반인 관람이 허용되는데 우리는 7시가 넘어서 갔어니 못 들어갈수밖에..
이병철 생가 대문앞에서 ...
이곳 마을회관에서 일박을 하고 내일이면 경북 청도를 둘러서 안동으로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