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대앞 백선생 골목식당.

쉰세대 2018. 4. 18. 13:19

 

TV 를 보다보니 백종원의 골목식당살리기 라는 프로가 방영된다.

침체되어가는 골목의 식당을 살리기위한 프르젝트로

백종원의 음식 노하우를 식당주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조리방법과 맛내기로 맛난 음식을 만들어 손님을 끄는게 목적이다.

처음으로 하는곳이 이화여대앞 골목 식당들..

그중 연예인들이 하는 하와이 음식 "포케" 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사촌동생이랑 이대앞으로 출발.~~~

이대와 가까운곳 성산동에서 살기도 했고

동생의 딸이 이대를 다녔기에 이대앞 지리는 동생이 잘알고 있을것같다.



도서관 유리창에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로고,

어쩌다 보니 이대 정문은 못 찍고



 

 

 

 

 

 

이대의 건물들..


 

 

이날이 3월 20일 인데 겨울날보다 더 추웠다.

그래도 봄을 알리는 진달래가 추위속에서 애처럽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이학교 설립자 김활란 박사 동상,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한겨울보다 더 심하게 춥다,

바람도 엄청 불고...

날씨가 좋았으면 이대 를 좀 더 자세히 둘러보고 싶었는데

해도 저물려고 해서 그냥 식당을 찾아 가기로 했다,

                    아주 좁은 골목입구에 이렇게 백종원과 김성주 사진이 있었다.

               우리는 원래 하와이 음식 포케 를 먹을려고 왔는데

                연예인이 두달동안만 이골목 홍보를 하기위해 했기에 철수를 하고 없다.

               할수없이 꿩 대신 매 로 햄버거로 먹기로 했다,                   


이 햄버거집은 어머니와 아들 이 영업하는곳인데 백선생의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오는게 흠 이라서

 빨리 음식이 나오는걸로 백선생이 코치를 했다,

이날은 어머니는 안계시고 알바생 하고 두사람이 하고 있었다,



 

삼붹버그와 붹붹버그랑 탄산음료를 주문했는데

상당히 맛이 있었다.

삼붹버그는 페티와 치즈가 두개씩 들어있고 붹붹버그는 페티와 치즈가 한개씩..

삼붹버그를 먹고 보니 아~사진을 안찍었네..ㅎㅎ 항상 입이 먼저....

이건 붹붸버그...

 

 

 

 

 다른골목에선 일본라멘집이 있는데 그 추위속에서도 손님들이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집은 백선생이 맛있다고 극찬을 한집인데

다른 라멘을 위해 일본 오사카 까지 가서 요리비법을 배워서 오는 열정이 있는 사장이 있는집이다.

역시 손님들이 맛을 인정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