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대만여행..세쨋날,( 동물원과. 국부기념관)

쉰세대 2018. 3. 15. 15:57

대만에서 제일 큰 동물원으로 갔다.

신. 하나를 동물원으로 만들었는데 나무도 엄청 많고

동물도 처음 본게 많다.

하루종일 구경해도 지루하지않다.

늦은. 오후에 나와 손문 을기리기 위해 지은 국부기념관에 가서

국기하강식도 보고 기념관 구경을 잠시하고....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다.


 

동물원 입구..


 

 

 

 

 

미어켓...

자그마한 몸으로 재빠르게 굴속으로 쏙 들어가고

꼿꼿하게 서서 망보는 모습이 재미있다.

 

 

 

 

 

 흔한 동물들을 잠시 보고는 이 차를 타고 높은곳 으로 이동.

 

 멀리서 볼땐 나뭇가지에 빨간꽃이 핀줄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까 빨갛고 예쁜새들이 나무가지에 조롱조롱..


 

 공작새가 화려한 꼬리를 펴서 우리에게 인사를 하는것 처럼 우아한 모습을 자랑 한다.




 

 



여러가지의 새 알 을 비교 전시해놓았다.

제일 큰 알이 타조의 알 이다,

이렇게 새 공원을 나와서 대륙관으로...


유리관 안쪽으로 펭킨들이 아장아장 걸어다닌다.




얼룩말이 두 종류이다.

얼룩무늬가 촘촘이 그려진게 있고 약간 넓게 그려진것도 있다.


하마는 여러종류가 있다,

엄청 큰 하마는 물속에서 나오지않고 이 하마는 땅위에서 놀고있어 사진을 찍을수가 있다,


애네들은 새끼들인지 모두 한쪽 구석에서 서로 의지하며 옹기종기 모여서 잠을 자고 있다.


암사자들이 놀고있는데

갈기가 멋진 숫사자는 보이지않는다..왤까?








기린도 두가지가 있다,


 낙타도 두가지..

쌈봉과 외봉.





얘네들고 팬더 종류라고 ...





팬더가 대나무를 너무 맛나게 먹고잇다..

내가 먹고싶을 정도로..ㅎㅎ


동물원 구경은 이렇게 끝내고....


국부 기념관으로..


그곳에 도착하니 국기하강식을 시작한다.

옛날에는 우리나라에도 국기하강식이 있었는데....



잘 말은 국기를 메고 공원을 지나 기념관으로 행진하고 있다.

남의 나라의 국기하강식이라도 마음이 경건해진다.




국부라고 칭송과 존경을 받는 孫文 (쑨원)동상..

국부(國父)란 신해혁명으로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을 건국한 쑨원을 가르킨다.

우리는 손문 이라고 배웠다.



우표..

링컨이 국회에서 연설한                  孫文 도

" OF THE PEOPLE                           民生

  BY THE PEOPLE                           民權

  FOR THE PEOPLE"                        民族

정신을 본받아서                                     생각하는 마음이라는 뜻의 우표를 발행했다고...



대만의 상징 101 건물.

국부기념관앞에서 잘보인다.


에게게~~~

한뼘도 안되네..ㅎㅎ


어느듯 해는 지고 광장앞은 주민들의 산책장소로 변했다..

정원에 있는 대만의 국부와...



 오늘은 날씨가 좋아 하늘에 달도 보인다.


실로 몇십년만에 동물원에가서 진기한 동물도 보았고

무서운 동물도 봤는데

난 파총류류 종류 싫어해서 그곳에는 안들어갔다.

숙소근처에서 맛난 저녁을 먹고 피로를 풀어줄 발마사지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