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속의 프랑스 파리..
나의 하루 일과는 오전에는 요일에 따라 문화회관 에서 수업이 받거나
수업이 없는날은 집안일을 처리하고 점심식사후 오후시간에
운동겸 산책을 하러 나간다.
재작년 허리 수술후 걷는운동이 제일 좋다고해서 무리가 가지않을 정도로 하루 2시간을 목표로 정하고 걸어서 1시간 가서
벤취나 정자에 앉아 숨고르기를 한뒤 돌아오기를 1시간 걷는다..
우리집에서 가까운 봉제산,용왕산,조금 멀리 구암공원,그리고 선유도.
가 나의 운동코스이다.
근데 겨울로 접어드니까 춥기도 하지만 해가 짧아서 마음이 바쁘다.
멀리가기가 싫을땐 용왕산이나 파리공원으로 간다.
어제는 파리공원으로..
파리공원 가는길...
목동 아파트 4단지와 경인 고속도로 사이의 뚝방길..
이길을 따라 쭈~욱 걸어간다,
뚝방길왼쪽은 목동 아파트 4단지.
아파트 2~3 단지 사잇길이나 3~4 단지 사잇길로 가면 더 시간이 절약되는데
다소 몇분의 시간이 더 소모 되더라도 이 흙길이 좋아 이길로 다니는걸 즐긴다..
뚝방 오른쪽은 경인 고속도로 입구..
우리집에서 이길을 따라걸으면 요즘 보기드물게 흙으로 길이 있어 좋다.
요즘은 잣나무 낙엽이 떨어져 더욱 운치가 있다.
파리공원옆에 있는 양천도서관..
길거너편에 있다,
1986년,대한민국과 프랑스의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파리에는 서울광장을 만들고
대한민국 서울에서는 ㄷ파리광장을 세우기로 하였고 1987년 7월 1일 양천구 목동에 근린공원을
개조하여 파리공원이라 이름 지어 문을 열었다,
공원 서쪽 출입구..
건너편이 양천 도서관..
공원 북쪽 출입구..
이렇게 멋진 소나무들이 많다.
운동기구도 골고루 다 갖추어져있는데
날씨가 추우니 운동하는 사람이 없다.
곳곳에 이렇게 감나무에 감 이 익은채로 달려있다.
까치들이 포식을 할것같다.
이 조형물은 뭘 상징하는지 설명도 없고
그러니 나도 몰라...
요즘은 겨울아라 이렇게 물을 다 빼려지만...
여름에는 이렇게 분수가 나와 시원함을 준다.
해시계도 있고,..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
10/1 축소라고 하는데 넘 작다..
개선문도 있고..
좀 더 컸어면 좋을 텐데 처음에는 어디에 있는지 찾지를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