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군포수리산 철쭉 축제에 다녀와서..

쉰세대 2017. 5. 3. 18:26

문화센타에서 같이 수업을 하는 친구가 지하철로도 갈수있는 군포에 철쭉제 한다고

수업끝나고 가잔다..

어디든 가길좋아하는 역마살이 있는나..두말없이 OK

지하철 9호선을 타고 동작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하여 수리산역에 내리니 바로 코앞이 축제장입구이다.

철쭉이 만발하여 완전 꽃구름이고 평일인데도 사람이 엄청많다.

작은 동산 하나를 1999년에 철쭉을 심었다고..








가수가 아니고 관광객이 노래를 열창을 하고 있다..

노래자랑하는것 같다..



산위에서 바라본 건너편 초등학교 교정.

책모양으로 조형물을 땡겨서 찍는데 전철4호선이 지나가고 있다.


철쭉꽃구경온 어린아이들..

남의 아기들이라고 예쁘고 앙징맞다..

애들은 다 예뻐..^^





내려오는길에 미술협회 군포지부에서 그림 전시회를 하고있다..

내 마음에 드는것만 찍었더니 몇점안된다..

우리는 수리산역에서 하차했어니 조금 더 가까운길이었네..


우리가 내려오니가 관람로표시가 있는데 우린 다른 방향으로 올라갔나보다..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되니까...ㅎㅎ

군포가 책나라라는 표현은 엄청 많은데 어디서든지 책과 관련된 행사는 보이질않네..



스케이트선수 김연아가 이곳 출신이라고 조형물이 서있다.


군포 8경이라는 표시석..

우리가 갔을때가 연휴전날이라 그담날 연휴때는 인파가 더 많았겠지.

꽃은 절정이었구...

친구덕분에 철쭉꽃구경은 실컨했네..

시댁동네인 합천 황매산철쭉도 유명한데 ...